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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해서 밑에 분의 글을 참고로 작성하였습니다.
1. 하는 일?
저는 현재 33세로 대전 송촌동 소재의 입시학원에서 영어강사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2. 진행하게 된 동기?
학생들은 점점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고 있고, 또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 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이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공부방법과 대안을 제시하고 싶다가,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보다 살펴보니 저에게 필요한 수업이라 판단되어 이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3. 나만의 강의비법이 있다면?
수업내용만 빡빡하게 나가기 보다는 가끔씩은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드라마, 영화, 아이돌 등)에 소재를 맞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수업을 진행합니다. 아무래도 학생들이 10대이다보니 이런 것들에 크게 관심을 가져주는데요, 또 너무 그런 유행하는 소재만 부각시키는게 아니라 수업을 하다 예시로 영작을 할때 활용하거나, 모의고사나 더운 여름날 학생들일 힘들어할때 간간이 섞어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33살에 아이돌 노래나 차트 최신 유행곡들을 따라가는게 어렵지 않더라고요. ^^)
4. 기억에 남는 점?
오프라인 강의때 다양한 지역에서 오신 강사님들과 그분들의 수업 방식을 볼 수 있던 자리가 있었는데, 저 말고 다른 강사님들의 수업에서 나름대로의 포인트를 주는 노하우, 혹은 수업에 집중을 유발 시키는 호응유도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긴장하지 않게 편하게 이끌어주신 EBS 관계자 분들도 참 감사했습니다.
5. 수료 후 계획?
현재 학원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수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 수업을 준비해서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또 주 교과목이 아닌 분야의 수업이기에 제가 모르고 있는 부분들과 자기주도학습지도 강사과정의 커리큘럼을 재복습 기간동안에 다시 한번 꼼꼼히 듣고 혹시라도 수업 제의가 들어온다면 실수없이 진행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6. 준비중인 강사분들께 하고 싶은 말?
오프때 보여주셨던 수업이 하나하나 인상깊었고 배울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혹시나 EBS에서 다같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주신다면, 수업준비와 진행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더 배우고 싶습니다. 오프 수업때 비도오고 다들 일정이 바쁘셔서 한분한분께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가게된 점이 참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혹시 뵙게 될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그때는 좀 더 수업에 관한 얘기, 또 선생님들의 삶에 대한 얘기도 편히 나누었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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